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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로봇 차두리, 국민 미남 기성용‘ 첩첩산중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7.06 11: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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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환상적인 축구스타 차두리가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기성용 선수와 한국인 듀오가 됐다.

   
 

<셀틱의 한국인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좌측부터) / 사진= FIFA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셀틱은 이번 여름 선수단 개편을 추진 중이다. 그 과정에서 차두리가 영입되어 기성용가 한국인 듀오를 이뤘지만 셀틱은 풀백 포지션을 추가로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성용은 노련한 미드필더들과의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STV’는 5일(현지시간) 셀틱이 대대적인 선수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다섯 명 가량의 선수가 프리 시즌 훈련이 시작된 셀틱의 훈련장 레녹스타운에서 열린 연습에 참가하고 있으며 레논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는 그들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연습의 목적인 신임 감독의 구미에 맞는 선수 진용을 갖추는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 대비해 경험 많은 선수를 추가해 선수층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기존 주전 풀백 이었던 독일 출신의 안드레아스 힝켈이 셀틱을 떠날 지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풀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카마라마저 들어오면 차두리의 잠재적 경쟁자는 더 늘어난다.

네덜란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지 보아텡도 셀틱의 연습을 받고 있다. 과거 미들즈브러에서 이동국과 함께 뛰었던 보아텡은 헐 시티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뛰었지만 지난 시즌 헐 시티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자 셀틱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노리고 있다. 같은 헐 시티 소속인 지미 불라드는 연습을 받고 있진 않지만 레논 감독이 가장 영입하고 싶어 하는 선수로 알려졌다. 2선에서의 공격 가담이 뛰어나고 킥이 좋은 기성용과 닮은 스타일이다. 중앙 미드필더인 이 두 선수의 영입 추진은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통해 운신을 폭을 넓히려던 기성용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