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6.2 지방선거 패배 뒤 최근 당 상황에 대해 “지난 2004년 탄핵 당시 이상의 위기”라고 말했다고 이성헌 의원이 전했다.
박 전 대표 비서실장 출신으로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 의원은 5일 기자 간담회에서 “박 전 대표와 여러 현안 등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박 전 대표는 탄핵 때는 위기가 눈에 보이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이 뭘 원하는지 알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박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 친박계 후보가 2명 정도 출마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의 총리 기용설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없는 얘기라며 박 전 대표는 “당에서 일하겠다는 말을 여러번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