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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여수시 화장동 무선 성산공원에서 펼쳐진 사랑과 희망의 빨간밥차 봉사활동 모습. |
지난 3일 낮 여수시 화장동 무선지구 성산공원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전남 여수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여수백병원과 여수범죄예방사회봉사분과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지역 노인 200여명에게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자원봉사 현장이다.
후텁지근한 날씨속에서도 여수시노인복지관은 빨간밥차를 공원에 배치하고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 직원 20여명은 식사준비 외에도 노인들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 주는 등 보건의료 활동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화장동에 사는 박모 할머니(72)가 “혈압이 얼마여, 당뇨는 또 어쩐가”하며 유달리 걱정하자 여수백병원 방송반 최금연 간호사는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라고 답해 안심을 시키기도 했다.
이날 건강상담에 참여한 여수백병원 서정희 경영실장은 “자원봉사를 나올 때마나 보람은 더 커진다”면서 “병원이란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들의 건강 지키기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신미경 관장은 “봉사자들의 협조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기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순천제일대학 나눔사랑봉사단원과 여수시내버스 운전자, 개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