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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사계절 ‘낚시 천국’으로 각광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7.05 13: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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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30여개의 유·무인도로 구성된 진도군이 해가 거듭 할수록 전국의 낚시인들의 방문이 급증하면서 남해안 최고의 낚시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 자원의 보고인 동시에 어족자원의 천국인 진도군에는 계절에 따라 감성돔, 벵어돔, 광어, 우럭, 놀래미, 부시리 등 다양한 어종이 많아 ‘담그면 문다’는 소문 때문에 최고의 낚시터로 손꼽히고 있다.

여름철인 지금은 볼락, 우럭, 광어와 선상 농어 루어 낚시가 낚시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천혜의 황금 어장인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조도면 일대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군에서도 손꼽히는 낚시터로 어족 자원이 풍부해 채비를 던지는 족족 ‘소나기 입질’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41척의 낚시 어선을 보유한 어민 소득과 식당, 숙박업소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는 진도군이 지난 2001년부터 관내 54개소에 해년마다 수산 종묘 방류를 추진하고 진도군 낚시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진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와 ‘갯바위 환경정화 활동’ 등의 지속적인 홍보 효과로 풀이된다.

이재평 진도군 낚시연합회장은 “진도는 전남 지역에서도 넓은 수면, 긴 해안선, 많은 섬들과 함께 천혜의 낚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낚시를 취미에서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어촌 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3억원을 투입, 7.5평 규모의 돔 형태 펜션 3동으로 구성된 ‘접도 해상콘도 낚시터’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2일 개장 이후 한달 동안 감성돔, 우럭 등 어종이 다양해 육지에서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레저 활동의 즐거움을 제공, 서울․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소규모 해양 낚시터․수산 종묘 방류 사업과 진도 해양낚시공원 조성사업 등을 계획적으로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낚시의 메카로 어족자원이 풍부한 진도군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짜릿한 손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