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신안 압해면 일원 1335만㎡(404만평) 규모의 신안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이 확정돼 연내 착공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신안조선타운은 지난 2009년 8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됐으며 사업 시행자인 서남조선산업개발(주)이 전문가 자문과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승인 요청한 것으로 전남도가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기관 협의 및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신안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조성을 위한 조선산업지구와 배후단지 기능의 주거중심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신안 압해면 북측에 위치한 조선산업지구는 총 884만1000㎡(267만평)로 산업시설용지가 전체 면적의 65.2%인 576만3000㎡(174만평)이며 조선업체, 조선기자재업체, 해상풍력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측 주거중심지구는 산업단지 종사자와 부양가족 등 계획인구 약 5만 명을 수용하기 위해 총 1만993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며 원시티(One City) 개념을 도입해 어디서나 도보와 자전거로 10분 내 도시 중심지에 접근이 가능토록 조성된다.
신안조선타운 개발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2조9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비 1500억원은 국비로 조선 및 주거단지 개발비 1조9400억원은 민간자본으로 투입된다.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약 3조7000억원, 임금 유발 효과 5600억원, 고용 유발 효과는 약 2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을 하고 조선산업단지중 풍력설비단지를 1단계호 우선 올 하반기중 착공될 예정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신안 조선타운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전남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렸됐다"며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남권 조선산업 발전과 5GW 풍력발전설비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