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 우려로 나흘째 하락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14.42포인트(0.86%) 내린 1671.82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 연 저점을 경신했고,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낙폭을 줄이면서 마감한데 힘입어 상승 출발하면서 1695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고 밝혀 기관 순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40%)과 비금속광물(0.46%) 등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운수창고(-2.68%), 기계(-2.03%), 화학(-2.44%), 운송장비(-1.11%), 건설업(-1.53%), 은행(-0.71%) 등의 약세가 부각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양상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000원(0.13%) 오른 76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1.30%), 신한지주(0.56%), 현대중공업(3.04%) 등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친 반면 현대차(-3.28%)와 삼성생명(-1.44%), LG화학(-6.40%), 현대모비스(-3.76%)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5종목 포함 295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 495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하락세로 돌아서 3.90포인트(0.80%) 하락한 485.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0.20원 내린 1228.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