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2일 수도권에서 투자유치한 전복가공업체인 (주)씨푸드가 홍콩으로 첫 해외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씨푸드는 이날 오전 (주)씨푸드 완도공장에서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 김종식 완도군수, 조태열 (주)씨푸드 회장과 회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통조림 해외수출 첫 컨테이너 선적식을 갖고 홍콩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된 전복 가공품은 (주)씨푸드가 자체 개발한 특수가공기술로 가공된 전복통조림 등 2만4000캔으로 한화 약 5억원 상당을 부산항을 통해 홍콩으로 수출하고 연말까지 약 500만 달러를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자체 특수가공기술로 생산된 전복통조림은 전복 육질에 각종 천연재료를 첨가해 육수까지도 직접 마실 수 있는 웰빙식품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전남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원재료를 고차 가공하고 해외수출을 통해 시장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며 “앞으로 수산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수산업의 기업화·규모화, 친환경수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씨푸드는 서울 소재 수산물가공 유통기업으로 연매출 200억원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10월 전남도와 전복통조림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해 올 1월 완도에 공장을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