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안철수연구소는 2010년 상반기의 악성코드 7대 이슈로 ▲사회공학기법의 범용화 ▲가짜 백신 감염 기법 고도화 ▲진단/치료 회피 기법 지능화 ▲제로데이 취약점의 타깃 공격 악용 증가 ▲감염 경로/기법의 다중화 ▲SNS 기반 보안 위협 본격화 ▲스마트폰 보안 위협 첫 등장 등을 선정했다.
▲사회공학기법의 범용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보낸 흥미로운 내용으로 위장하는 사회공학기법이 범용화하는 추세다. 동계 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 등 사회 이슈를 악용하거나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유명 회사나 서비스를 사칭해 경계심 없이 악성코드 관련 메시지를 열어보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모든 보안 위협의 기본이 되었다.
▲가짜 백신 감염 기법 고도화 가짜 백신의 감염 기법이 전에는 다른 악성코드에 의해 다운로드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 들어 직접 감염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특정 단어 검색 시 가짜 백신이 존재하는 웹페이지를 상단에 노출해 접속을 유도하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진단/치료 회피 기법 지능화 정상 프로세스의 메모리 영역, 하드 디스크의 언파티션드(Unpartitioned) 영역에서 동작해 진단/치료가 어려운 악성코드가 다수 등장했다. 또한 윈도우 시스템 관련 파일을 패치하는 등 뚜렷한 증상이 보이지 않아 사용자가 감염 사실을 인식하기 어려운 악성코드도 등장하고 있다.
▲제로데이 취약점의 타깃 공격 악용 증가 올 상반기에 악성코드에 악용된 제로데이 취약점은 5건이며, 그 중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관련 취약점 2건이 타깃 공격에 악용됐다. 타깃 공격은 특정 대상을 공격하는 것으로, 공격자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공식 패치가 나오지 않아 탐지가 어려운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감염 경로/기법의 다중화 악성 웹사이트와 이메일의 결합, 피싱 사이트에서 악성코드까지 유포하는 등 다중적인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SNS 기반 보안 위협 본격화 트위터에서 단축 URL을 이용해 악성코드 유포 및 피싱 웹사이트로 유도하거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악성코드 조종을 위한 C&C 시스템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스마트폰 보안 위협 첫 등장 윈도우 모바일에 감염되는 악성코드인 ‘트레드다이얼(TredDial)’의 실제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무단으로 국제전화를 발신해 비용을 발생시키는 증상으로 실제 피해는 없었으나 이후 유사 사례를 예고했다는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