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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판매에 힘입어··· 전년比 26.7%↑

내수 1%대 약진…수출은 34% 증가

이용석 기자 기자  2010.07.01 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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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올해 상반기 국내 32만1240대, 해외 144만2105대 등 전년대비 26.7% 증가한 총 176만334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또 6월 한 달간 국내 4만8643대, 해외 26만3745대 판매를 기록해 전년대비 11.3% 증가한 31만2388대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차 내수시장 1%대 성장?

현대차 상반기 내수판매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32만1240대를 판매했다.

쏘나타는 신형 7만868대, 구형 7937대로 총 7만8805대가 팔리며 내수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아반떼 4만8230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 2만095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18만2883대로 전년대비 8.3% 감소했다.

투싼ix 2만6873대, 싼타페 1만9020대 등 SUV 차종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5만72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갔다”며 “다만 작년 상반기가 노후차 지원책 도입과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판매가 크게 늘었던 시기였던 만큼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밝혔다.

◆쏘나타로 해외시장 돌풍

해외시장에서 현대차는 상반기 국내생산수출 53만4182대, 해외생산판매 90만7923대 등 전년대비 34% 증가한 총 144만2105대를 판매했다. 해외공장과 국내생산수출 각각 전년대비 35.2%, 31.9% 증가했다.

특히 신형 쏘나타가 투입된 미국공장이 전년대비 약 84% 이상 판매가 늘었고, 중국과 인도공장은 각각 30만대 이상씩 생산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위기 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재편과 경쟁심화가 예상된다”며 “이런 가운데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