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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온실가스 38만톤 감축 인증'

원가경쟁력 향상-온실가스 저감 '일석이조'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6.29 20: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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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삼성토탈이 최근 온실가스 등록소로부터 30만5000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획득하는 등 6개 에너지절감 과제를 통해 지난해부터 2년간 총 38만3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증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형 승용차 기준 서울과 부산을 200만번 이상 왕복하는 배출량과 같고 잣나무 119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 삼성토탈 대산공장 전경.  

배출권을 획득한 6개 프로젝트는 각 2~3만톤씩 대규모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한 순수 에너지 절감 대형 프로젝트다.

대부분 소규모 프로젝트나 에너지 혼합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나서고 있는 것과 차별화된 것이다.

6개 프로젝트는 에너지절감을 통해 원가경쟁력도 높이고 온실가스도 저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들이다.
주요과제로는 방향족공장의 폐열 회수, SM공장의 에너지절감 신기술 적용, 대산석유화학 단지 내 현대오일뱅크와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절감 사례를 들 수 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와의 협력사례는 올해부터 4년간 32만6000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인정받은 대형 프로젝트다.

현대오일뱅크와 삼성토탈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양사의 수소 운영 네트워크 및 수소제조 공장을 최적화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연간 8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온실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었고 배출권을 각각 50%씩 소유하게 됐다.

삼성토탈 유석렬 사장은 "석유화학공장의 에너지절감은 적극적인 기후변화협약 대응전략이자 미래생존전략"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토탈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그 동안 약 450억원을 에너지절감 프로젝트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