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740선까지 바짝 다가섰던 코스피 지수가 중국을 비롯한 대외 악재로 1710선 마저 내줬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27 포인트(1.40%)내린 1707.76 포인트을 기록했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일본 니케이지수 또한 전날보다 4.27% , 1.27% 급락한 2427.05, 9570.67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29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원인으로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중국 4월 경기선행지수를 전월대비 1.7%에서 0.3%로 하향 조정 하며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고, 두바이발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연구원은 "미국 컨퍼런스 보드의 중국 4월 경기선행지수 하향 조정에 이어 씨티그룹 또한 중국 긴축정책과 유럽 재정적자 문제로 중국 수출의 약화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유로가치가 안정을 찾고 있기 때문에 중국 수출 문제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월스트리트 저널이 두바이 항공사 '에어로스페이스 엔터프라이즈(DAE)'의 자금 조달 우려를 보도하며 두바이 리스크가 다시 한번 부각됐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악재들은 대부분이 일시적이거나 사실무근인 변수로 해석돼 지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