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장흥-제주간 쾌속선 운항과 관련, ‘완도군해역통항반대추진위원회’와 어민들이 실력행사를 선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완도군해역통항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박상래)는 29일 “장흥-제주간 쾌속선 운항과 관련하여 완도 어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이 어민들의 의견을 묵살하는 한편, 선사측과 밀착하여 정식 면허를 승인할 방침이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7월 2일 (쾌속선이) 취항시 금일,약산,금당,생일 등 관련해역 어민들과 연대하여 실력행사로 결사 저지하겠다”며 “발생한 모든 불상사와 불미스런 사건들은 여수지방해양항만청과 선사측에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6월26일 승객 290여명을 승선시켜 장흥 노력도와 제주 성산포를 운항하고 승객 25명을 제주에 하선 시키는 사건이 발생해 완도해경에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 이 사건을 통보하고 여수청의 결과통보에 따라 위법 사항이 있으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어민들의 양식장 면허지 기점 표시부표 등 어장 시설물을 누군가가 훼손해 완도해경에서 현재 조사중에 있는 등 취항을 앞두고 갈등이 첨예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