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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교육장 임기 2년으로 축소 될 듯

29일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 보고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6.29 1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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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지역 시군 교육장의 임기가 2년으로 줄어들고, 전남형 혁신학교인 '무지개 학교'가 10개교 정도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장만채 전남교육감 취임준비위원회는 29일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여일간의 일정을 마감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성화된 지역교육의 실현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위해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제'를 확대해야 하며, '주민추천 교육장 공모제'는 교육경력, 교육활동, 유공상황, 자기소개서, 경영제안서 등이 담긴 지원자들의 서류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경력과 능력을 검증.점수화하기로 했다.

교육장 공모 지원자들에 대한 1차 심사는 도민참여 '전남교육미래위원회'를 통해 '교육장공모 심사위원회'가 구성되며 이들 심사위원들은 외부인사와 내부인사가 5대 4정도의 비율로 구성된다.

심사위원들은 대학교수, 교육관련 전문가와 지역사회 인사,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단체등이 참여하게 된다.

2차 심사에서는 교육장 후보자들의 소신 발표 및 면접이 실시 되며 교육철학, 실적, 위기 대응 능력, 변화관리 능력, 혁신마인드 등이 주요 평가항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사위원단에서 1차, 2차 점수를 합산해 상위 순위 2명을 교육감에 추천하고 교육감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하지만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가 관건인 '주민추천 교육장공모제'는 심사 기준 마련이 쉽지 않아 오는 9월 1일자 인사에서 적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 장 당선자의 4대 핵심공약으로 제시됐던 무기개 학교는 2011년 10개교를 시범추진해 연차적으로 50개교까지 확대키로 했다.

취임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가) 능력있고 신망있는 교원을 교육장으로 임명해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