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엇갈린 소비지표로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5.29포인트(0.05%) 하락한 1만138.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19포인트(0.2%) 내린 1074.5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83포인트(0.13%) 떨어진 2220.65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5월 소비지출은 0.2% 증가, 전문가 예상치 0.1%를 약간 웃돌면서 주가 하락을 막는 요인이 됐다. 반면, 소비를 뒷받침하는 개인소득은 지난달에 0.4% 증가에 그쳐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수준인 0.5%를 밑돌았다.
지난 주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선진국의 재정 적자를 2013년까지 지금의 절반으로 감축키로 합의했다. 또, 역내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 부채율을 오는 2016년까지 안정화 또는 하락세로 전환하기로 했다.
업종별로는 미국 행정부가 담배회사들에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을 미 연방 대법원이 각하하면서 담배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멕시코만을 빗겨간 폭풍우 ‘알렉스’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자재 관련주는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