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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체비료' 공장 폭발사고-노동자 30여명 사망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28 2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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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북한에서 폭발사고로 노동자 30여명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8일 “북한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평안남도 안주시 소재)에서 지난 4월 하순 큰 폭발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3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신의주와 회령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4월23일 폭발사고로 노동자 30여명이 숨졌고 당국은 소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고 후 엿새만인 29일 황급히 비료 생산공정 준공식을 했다”고 전했다.

또 방송은 “남흥청년화학공장에서 대형 산소분리기가 폭발해 요소비료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고가 난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는 무연탄을 이용해 비료를 만드는 ‘주체비료’생산 공정을 처음 시도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