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그동안 몸매 관리에 신경 써온 연예인들의 ‘복근 공개’나 ‘비키니 사진 공개’가 늘고 있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 않은 연예인조차 이러한 몸매 공개 열풍에 편승해, 이를 홍보의 수단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몸매 공개 및 노출 사진 등이 어떤 목적성을 띠고 연예인 스스로를 이슈화시키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연예인들의 몸매 공개에 대한 다소 비판적인 시선에도 복근 및 비키니 사진 공개는 줄어들지 않은 전망이다. 바캉스철이 곧 다가오는 데다 여름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이러한 몸매 공개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의 몸매 공개로 덩달아 여름 특수를 누리는 있는 곳도 있다. 바로 몸매 관리와 관련된 업체들이다. 대표적으로 다이어트 관련 업체, 운동기기 및 운동보조기기 제작 및 판매업체, 성형외과 등이 올 여름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복근운동보조기기 슬랜더톤 관계자 “연예인들의 몸매를 닮고 싶어 하는 일반인들이 늘면서, 다이어트 및 운동에 필요한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면서 “슬렌더톤의 경우, 복근 강화와 뱃살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통해 제품 판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맹목적으로 연예인들의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단 시간 안에 무리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어느 정도 운동으로 단련된 몸이 아니거나 정확한 운동법을 모를 시, 온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슬렌더톤 관계자는 또 “여러 가지 몸매 관리법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비용 대비 효율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복근운동기기의 경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비교적 손쉽게 운동할 수 있으며, 비용 대비 효과가 구매자들을 통해 상당부분 검증됐다는 점에서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들의 몸매 공개가 대중들의 모방 심리를 자극해, 관련 시장의 규모를 급격히 키우고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 여름, 일반인들의 몸매에 대한 관심을 제품 구매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