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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1 스페인대회에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독일)이 1위에 올라 올들어 2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8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스페인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경주장)에서 열린 올해 9번째 대회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1시간40분29초571의 기록으로 폴투윈(예선전 1위가 결선에서 승리함)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7번째 우승.
지난 호주대회 우승 이후 계속되는 불운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쳐왔던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 유럽대회 우승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며 챔피언을 향한 본격 질주를 시작했다.
이에 반해 팀 동료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호주)의 상승세에는 급제동이 걸렸다.
경기 초반 마크 웨버와 헤이키 코발라이넨(로투스․핀란드)의 충돌로 경주차(머신)이 전복되는 대형사고가 발생해 경주장은 일대 대혼전이 빚어졌다.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투입되면서 치열한 순위경쟁에 긴장감이 감도는 사이 젠슨 버튼을 비롯한 9명의 선수가 세이프티카 출동시 속도 제한 위반으로 패널티를 부과받기도 했다.
스페인대회에서는 또 맥라렌팀의 선전도 이어졌다. 루이스 해밀턴(영국)은 위협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2위 자리를 지켜냈고 젠슨 버튼(영국)도 3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선수인 카무이 고바야시(BMW자우버․일본)는 7위의 성적으로 올들어 처음으로 순위 안에 들었다.
9번째 대회까지 마친 현재 순위는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 젠슨 버튼이 각각 127점, 121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세바스찬 베텔이 115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팀별 순위 역시 맥라렌과 레드불이 248점, 218점으로 1, 2위를 기록, 두 팀의 계속되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올해 10번째 대회는 7월 11일 영국 실버스톤 경주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