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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승려노후 수행마을 착공

노스님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 마련

오승국 기자 기자  2010.06.28 1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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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주지 법만)는 노스님들의 복지 시설 조성을 위해 ‘승려노후 수행마을’을 조성하는 착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약 20,000㎡(6000평)의 부지에 도로(황토길), 상하수도, 전기 통신 지중화사업 등 기반시설을 위한 사업으로 주거시설은 부지 조성이 끝나는 오는 8월에 착공하게 된다.

스님들을 위한 승려노후 수행마을은 일평생 수행과 중생제도에만 전념하다 무소유의 청빈한 삶을 살아가다 나이 들어 어느 곳에도 의탁할 곳이 없는 노스님들의 복지를 위해 마련한 시설이다.

주변 도립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전통 한옥형식을 취하여 단독 혹은 2-3인형 개별구조로 스님들의 독립생활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건립되며 가옥마다 한마지기의 텃밭도 제공된다.

입주하는 스님들에게는 입적에 이르기까지의 안정된 주거와 수행처의 제공만이 아니라 매월 수행연금을 지급하며, 간병, 수발 등 의료복지 전반을 선운사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고창종합사회복지관, 고창병원, 정읍 박병원 등 복지, 의료시설과 교류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 제공을 위한 교육과 요양돌보미, 간병인 등 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선운사 승려노후 수행관은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복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27일 오후1시에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선운사 종무소 (063-561-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