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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2Q 실적 턴어라운드…급등세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6.28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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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수화학(005950)이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과 신주인수권부사채(BW)물량 부담해소로 인해 3거래일째 급등세를 타고 있다.

28일 이수화학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7.53%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알킬벤젠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둔화됐고, 알킬벤젠 제품의 설비 증설은 최소 3~5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향후 2~3년간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스프레드 개선효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2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알킬벤젠의 타이트한 수급과 제품가 상승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640억원 규모로 발행한 BW로 인해 주가희석 및 잠재매물이 주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현재까지 440억원의 규모로 BW를 행사, 나머지 200억원 규모의 BW는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어 물량부담이 적어진 점도 주가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수건설의 차입금을 올해 말까지 채무상환을 유예하고 금리를 절반이상 감면했으며, 부실요인이 재무제표에 기반영되면서 추가 대손발생 가능성이 줄어든 것. 또, 과거 주택사업 중심에서 해외, 플랜트, 공공공사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어서 점진적으로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