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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 투자, 7월말 실적발표 확인해야”

전남주 기자 기자  2010.06.28 08: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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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8일 은행권에 대해 지난 25일 발표된 기업신용위험 평가 결과를 감안해 7월말 실적발표 때까지 투자시기를 늦추는 것이 안전해보인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 이혁재 연구원은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 결과 65개 업체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들 업체에 대한 은행권의 신용공여액은 약 11조9000억원으로 예상되는 관련 충당금 부담은 2조2000억원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그는 “KRX은행지수의 시가총액이 약 82조원인 점을 감안할 때, 약 2조원의 충당금 부담은 2% 가량의 주가하락 압력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나, 업종 PBR이 약 0.94배인 점을 감안하면 이미 상당부분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여전한 불확실성을 감안해 7월말 실적발표까지는 투자시기를 늦추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며 “종합주가지수가 지난해말 대비 약 3% 상승하는 동안 KRX은행지수는 오히려 4% 가량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발표 전까지는 조정시마다 매수를 하고, 실적 확인 후에는 투자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