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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교육원, 최우수 정부교육기관 선정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8.01 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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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정사업본부는 중앙인사위원회 주관 중앙부처 25개 교육훈련기관 실적평가에서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이 2년 연속 최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교육훈련기관의 주요 평가는 ▲ 교수의 전문성과 교육시설 등을 평가하는 교육인프라 ▲ 교육수요의 과학성과 교육방법의 다양성 등을 평가하는 교육프로그램 기획ㆍ운용 ▲ 목표달성도ㆍ교육훈련 성과를 평가하는 교육실적, 성과평가ㆍ활용 및 자체역량 제고에 대해 서면자료 조사 및 현지 확인 그리고 민간 외부전문가의 심화평가로 실시됐다.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은 금융자산관리사(FP)협회와 연계해 포스트뱅크-MBN과정 이수자에게 자산관리사 자격증 응시기회를 부여하고, 웹 접근성 교육 등 정보전문교육을 민간기관과 연계·운영하는 독특한 교육방식으로 다른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주입식교육에서 현장중심의 참여교육으로 전환해 분임토의, 사례연구, 온·오프라인 병행교육(Biended-Learning) 등을 실시하여 교육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

교수요원의 자질함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체강의 경연대회, 연구논문집 발간, 교수요원 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주최한 제23회 교육연구발전대회에서 정통부교육원 교수가 연구 분야에서는 대통령상을, 강의분야에서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우수 교수요원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ㆍ운용하여 교육성과를 높이고 있으며, 청사주변에 화초류 및 조경목 등을 심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혁신, 전략, 현장과 하나 되는 교육 실현이라는 교육이념을 설정하고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강의, 현장방문교육, 다양한 교육채널 확보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우정인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교육훈련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현업적응도 측정 등 교육훈련의 피드백을 통해 수요자/현장중심의 교육훈련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