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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에 음주방송" 정찬우 공식사과

26일 라디오 오프닝서 공개 사과문 읽어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6.26 16: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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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음주 상태로 방송을 한 정찬우가 공개 사과를 했다.

   
 

<공개 사과를 한 정찬우 / 사진= SBS 홈페이지>

 
 
26일 오후 2시 SBS '두시탈출 컬투쇼' 오프닝에서 정찬우는 "먼저 정중하게 사과드리겠다. 본의 아니게 어려운 상황이 왔다"고 입을 뗐다.

이어 "글을 잘 쓰는 놈이 아닌데 여러분께 정말 죄송해서 어제 밤 잠 못 이루며 새벽에 아들의 연필로 썼다. 화를 누그러뜨려 주시고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며 사과문을 읽어 내려갔다.

그는 "우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음주방송은 모두 저의 실수이며 다른 분들의 잘못은 없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정도면 방송해도 재밌겠지'라는 저의 오만함이 모두에게 피해를 줬다"며 PD, 작가, 매니저, 동료 DJ인 김태균 등을 호명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지난 23일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남아공에 체류하고 있는 정찬우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정찬우가 술에 취한 상태로 횡설수설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컬투쇼' 제작진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고, 26일 방송에 복귀한 정찬우가 직접 사과를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