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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흰색 유니폼,"흑백TV"때문

흑백TV로 상대팀과 구별위해 상하의 모두 흰색 착용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6.26 14: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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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표팀이 16강 전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16강 전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된 한국 대표팀 / 사진= FIFA공식 홈페이지>

 
 
오는 26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 전이 열린다.

이날 경기는 A조 1위로 올라온 우루과이 홈팀이 되고 B조 2위를 한 한국이 원정팀이 됐다. 이에 따라 유니폼 색깔도 결정됐다.

우루과이는 하늘색 상의에 검정색 하의, 검정색 스타킹을 입어왔고, 이번 경기에서 홈팀으로 전통적인 유니폼을 그대로 입을 수 있게 됐다. 반면 대표팀은 상의부터 스타킹까지 모두 흰색을 착용하게 됐다.

한국은 붉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한국의 원정 유니폼을 흰색으로 결정했다.

이에 대표팀은 FIFA와의 미팅에서 유니폼 색깔을 제고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흑백TV를 보는 시청자를 감안해서, 두 팀의 유니폼 색깔이 확연히 구분돼야 한다 "며 "한국 대표팀은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착용하라"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16강 전에서 상·하의, 스타킹까지 모두 흰색을 착용하게 됐다.

한편, 한국은 그리스, 아르헨티나 전에서 붉은 유니폼을, 나이지리아 전에서는 흰색 상의와 푸른색 하의, 흰색 스타킹을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