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을)의 일제 치하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외교활동이 희망적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이번 일본 방문에서 '전후보상 문제를 고민하는 의원 연맹'의 사무국장인 일본 민주당 이시게 의원 등을 면담하고 주주총회를 앞둔 미쓰비시 측에 ‘근로 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미쓰비시 측 협의체(TF) 구성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7월 15일까지 미쓰비시 측이 ‘TF 구성’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국내적으로는 ‘미쓰비시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反미쓰비시 국민운동’ 등을 전개하고, 국제적으로는 인권단체와 세계 여론에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호소할 것임을 단호하게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의 방문 이후 24일 주주총회에서, 미쓰비시 측은 이용섭 의원의 서명부 전달 사실 등을 언급하며 “우리는 법적으로 승소했지만 인도적으로는 회피할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 문제를 협의할 의사가 있다”고 발언했다고 전해졌다.
‘경술국치 100년’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국회의원 100인’ 서명, 시민 130,347명의 서명부를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 측에 전달하고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인 이용섭 의원의 이번 노력이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엿보여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