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북 순창군이 군 단위로는 도내 최초로 오는 2012년부터 순창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연간 약 14억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계획이어서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중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도로점용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순창군은 2008년도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공급타당성 검토 당시 전국의 3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용역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순창군은 처음부터 용역대상에서 제외 됐었다.
그러나 지식경제부, 한국가스공사, 전북도 등을 수차례 방문해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 끝에 도시가스가 조기 공급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공급기지 건설과 주공급관 매설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2011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하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군은 공급관 매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아파트, 공동주택, 농공단지, 대형건물, 농공단지에 우선 공급하고 점차 개인주택과 개별건물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볼 때 타 연료에 비해 경제성이 높고 보다 안전한 도시가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모든 주민들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