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삼강(002270)이 신사업 진출에 무더위 기승이라는 호재가 겹쳐 2분기 매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대신증권은 롯데삼강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1%, 영업이익은 23.7% 상승해 각각 1751억 원, 26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삼강의 주력 제품은 버터, 식용유 등의 가공유지와 빙과류 등이었으나 지난해 ‘쉐푸드’라는 식품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신규 사업 부문의 매출이 더해지게 된 것.
롯데삼강의 쉐푸드 론칭은 롯데 계열사 내에 부족했던 식품 부문을 그룹 차원에서 확충한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대신증권의 송우연 연구원은 “롯데삼강의 식품부는 식품 부문이 없던 롯데가 그룹차원에서 식품 사업을 벌인 것이고 롯데리아 등 활성화된 외식 산업 계열사에 식자재를 납품할 가능성이 크다”며 “쉐푸드 역시 기존 롯데마트에만 납품했던 것을 이달부터는 홈플러스, 이마트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선경 연구원은 “롯데 삼강이 현저하게 낮은 밸류에이션을 갖고 있다”며 “현재는 판촉비용 때문에 매출이 크게 나타나지 않지만 롯데삼강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이경민 연구원도 “롯데 삼강의 매출이 꾸준히 좋은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6월 이후로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전통적 기반산업인 빙과류의 매출도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이선경 연구원은 “4,5월이 선선했기 때문에 그 동안 빙과류의 매출 성장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달 이후 판매량 증가와 빙과류 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