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기금의 매수세에 외국인이 매도세로 맞서면서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3포인트(0.58%) 내린 1729.8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그리스 CDS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디폴트 우려가 높아졌고, 미 소매업체 실적전망 악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면서 152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08억원, 기관은 1188억원가량 순매수했다.
특히, 기금이 286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이 같은 매수세는 지난달 25일 2952억원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업종별로는 보험(3.79%)과 의약품(1.96%), 금융업(0.61%), 운송장비(0.91%) 등이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전기가스업(-2.07%), 철강금속(-1.85%), 유통업(-1.27%), 전기전자(-1.24%), 증권(-1.06%), 화학(-1.04%) 등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5000원(-1.83%) 내린 80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2.07%), 한국전력(-2.20%), LG화학(-0.80%), 하이닉스(-2.58%)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현대차(1.77%)와 삼성생명(5.97%), 현대모비스(1.24%) 등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9종목 포함 31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 481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02포인트(0.20%) 내린 498.12에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6.6원 급등한 1215.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