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데이콤이 로밍폰으로 국제전화를 걸 때보다 최고 54%(SK텔레콤 이탈리아 발신 기준)까지 이용요금이 저렴한 ‘로밍폰 국제 콜렉트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로밍 서비스를 신청한 휴대폰이면 이동통신회사에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해당 국가의 접속번호만 알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국가별 접속번호 등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데이콤 서비스 홈페이지(www.telecity.co.kr) 또는 인천공항 인터넷 라운지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데이콤 최재훈 국제전화사업1팀장은 “최근 휴가와 방학을 이용해 해외로 여행이나 연수를 떠날 때 휴대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가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 서비스 출시로 로밍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국제전화 통신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