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길태 사형선고-"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 필요"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25 11:59: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지난 2월 여중생을 납치한 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길태(33)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25일 부산지법 형사5부는 “김씨가 범행을 부인하지만, 여러 가지 증거로 볼 때 유죄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잔혹한 범죄와 폭력적인 성격 등을 고려할 때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어린 여중생을 살해한 것 자체가 중한 범죄고 동종 전과도 있는 데다 범죄를 부인하고 있어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사형을 구형했다.

한편, 김길태는 지난 2월 24일 오후 7시쯤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의 한 주택가에서 여중생 이양(13)을 납치한 후 성폭행하고 다음날인 25일 살해해 숨진 이양의 시신을 물탱크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