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신용카드 위·변조를 통한 피혜사례가 증가되자 카드업계가 신용카드 발급중지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일 여신협회는 명의도용 등으로 신용카드 발급피해가 걱정될 경우 협회가 실시하는 신용카드발급중지서비스를 통해 신규발급을 일괄적으로 중지시킬 것을 권고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존의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하면서 신규 발급만 일괄적으로 중지된다.
여신협회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정모씨는 작년 12월 모 생명보험사의 대출광고를 접하고, 광고에 적힌 연락처(FAX)로 본인의 재직증명서, 재산세 납입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제출했다.
그는 그러나 동 업체가 생보사의 명의를 도용한 유령업체로 의심, 여신금융협회에 신용카드 신규발급 일괄정지를 요청해 피해를 사전에
막은 사례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