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증권은 25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고 건설사 구조조정 관련 리스크가 가장 낮은 은행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4만6700원을 유지했다.
SK증권 배정현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올 2분기 연결순이익을 245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자이익은 올 1분기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비이자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0.07~0.1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나금융은 0.02~0.03% 하락에 그쳐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본 이유는 유가증권 관련이익 등 일회성이라고 판단되는 부문을 제거하고 추정했기 때문”이라며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건설 등 구조조정 관련 비용을 일정부분 포함해 올 1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 1분기 연결순이익이 3238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451억원의 추정치대로 2분기 실적이 시현될 경우 수치자체는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하지만 일회성 요인을 차감한 기준으로 본다면 이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