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 증시가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1.41% 내린 1만152.80으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1.63% 떨어진 2217.42, S&P500 지수도 1.68% 하락한 1073.69를 기록했다.
이날 그리스 국채의 신용디폴트스왑(CDS) 금리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유럽 재정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강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그리스의 5년 만기 국채 CDS는 전일대비 145bp 급등한 1077bp로 크게 오른 것.
또, 그리스 이외에도 포르투갈,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의 CDS가 급등하면서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금융개혁법안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은행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 19일 기준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는 1만9000건 줄면서 예상치보다 적은 4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