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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뺑소니 입건 파문 “음주운전 안했다는데…”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25 0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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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권상우(34)가 경찰에 입건됐다. 뺑소니 혐의다.

MBC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지난 12일 새벽 자신의 외제차인 벤틀리를 운전하고 강남 일대를 지나가다 다른 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심지어 권상우의 차는 도로를 역주행하다 경찰에게 포착됐고 이후 골목길로 들어선 후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오던 경찰차까지 들이받았지만 도주를 멈추지 않았다.

권상우는 이후 화단까지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도망 친 것으로 전해졌다.

권상우는 이틀 뒤인 지난 14일 경찰의 출두 요구에 응해 조사를 받았는데, 그는 이 자리에서 “경찰차가 쫓아와 당황해 도주를 한 것이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형사5부)에 송치된 상태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시간이 오래 지나 음주여부에 대한 확인은 불가능하다며 뺑소니 혐의로만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는데, 누리꾼들은 권상우의 진술을 믿지 않는 분위기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학도병 ‘구갑조’를 맡았다.

일각에선 권상우의 검찰 송치가 영화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