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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튜닝도 A/S 시대

엔솔인터내셔날, 무상보증서비스 실시

심이섭 기자 기자  2006.08.01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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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동차 튜닝에 대한 A/S 시대가 열리고 있다.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등 완성차 업체에 디젤차의 핵심 부품인 터보를 공급하고 있는 하니웰코리아의 애프터마켓 총판 (주)엔솔인터내셔날은 자동차 튜닝 후 보증기간 2년에 주행거리 4만Km의 애프터서비스(AS) 및 무료 배기가스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상보장서비스는 튜닝이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 차원에서 국내외에서 유입되는 가짜 부품으로부터 정품 보호를 위한 것.

A/S는 웹사이트(www.egarrett.co.kr)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정품 넘버(Security No.)를 입력하면 자신의 보증기간과 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이전에 터보를 장착한 고객은 웹사이트에서 차량정보와 소비자 정보를 입력하면 보증서를 개별적으로 송부해 준다. 

또한, 터보 장착 차량에 대해서 무료 배기가스 측정서비스를 실시, 엔진의 출력과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여 직접 눈으로 환경 친화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출력증가’, ‘연비향상’, ‘환경친화’, ‘운전성 개선’ 등의 장점이 있는 터보는 애프터마켓에서 업그레이드용 정품 터보로 교체됨으로써 엔진 튜닝이 이뤄지며, 차의 성능과 드라이빙을 향상시키기 위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편, 엔솔인터내셔날은 에프터마켓용 업그레이드 정품으로 소, 중, 대형 터보차져 총 23가지, 업그레이드용 인터쿨러 등의 다양한 제품을 구비, 소비자의 차량과 원하는 성능에 맞게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솔인터내셔날 이영대 대표는 “엔솔인터내셔날은 문정동 가레트 직영 1호점과 부설연구소를 비롯, 전국 50여개 프로숍의 전문 기술자들을 통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자동차 에프터 마켓에서는 유일하게 튜닝 후 완성차와 같은 2년, 4만Km의 무상수리 기간과 함께 각종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가짜 부품으로부터 정품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