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달 24일착공한 인천청라지구 기반시설공사가 본격화 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인천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개발사업의 조기 가시화와 기간시설 조성 등을 위해 개발사업 2단계(2·3공구) 부지조성공사를 발주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2단계 기반시설 공사는 면적 140만5000평에 사업비만 약 2300억원대의 대규모 공사로 사업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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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부지조성공사는 토공, 지반개량공, 우수공, 오수공, 상수공, 포장공, 하천공, 부대공을 포함 하는 공사로 시공에 따른 민간업체의 창의성을 유도하고 공기단축, 안정적 부지계획고, 빗물재활용방안, 재해방지등의 선진화기술을 수용하고자 대안입찰 방식의 공모로 발주한다.
입찰등록 마감은 오는 10월23일 옿 5시까지이며, 입찰은 다음날인 10월24일 오후 2시 토공 본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토공 관계자는 “2단계 부지조성공사 실시설계적격자 및 낙찰자 결정방법에서 지역업체 20% 참여조건을 추가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률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규모 부지조성공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나 토공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단 개발팀(032-540-172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