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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 개관

농촌활성화 중간 지원조직 본격 가동

오승국 기자 기자  2010.06.24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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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 7년여 동안 폐교였던 곳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공간으로 태어났다.

전북 완주군은 24일 김완주 전북지사,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당선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임정엽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순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는 옛 삼기초등학교 2층짜리 건물을 사무실, 교육장, 문화센터 등을 갖춘 공간으로 리모델링 했다.

순환센터에는 마을회사 육성, 커뮤니티 비즈니스, 로컬푸드, 도농순환, 공감문화 등 5개의 중간지원 조직이 활동하며 계약직원을 팀장으로 채용해 전문성과 창의성, 주민접근성을 높였다.

마을회사 육성센터는 참살기, 파워빌리지, 두레농장 등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온 70여개 마을 공동체사업을 주민 주도의 자립적 마을회사로 육성하기 위한 총괄 지원조직이다.

지난 5월 희망제작소, 완주군, 지역주민이 공동 참여해 발족시킨 (재)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는 구도심 재생, 자원순환, 공동체 일자리, 농촌형 교육모델 육성 등 지역현안을 맡게 된다.

특히 로컬푸드는 완주 농정의 핵심시책으로 얼굴있는 먹을거리를 만들어 기관단체, 학교밥상, 기업 등에 직거래 유통하는 건강밥상 프로젝트다.

또 도농순환 센터는 농촌형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귀농귀촌인력을 지역으로 유치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총괄 지원하는 곳이다.

공감문화센터는 사장돼가는 농촌문화 자원을 발굴, 상품화하는 문화공간으로 사용된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기념사에서 “마을 공동체회사,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지역재생, 건강밥상 프로젝트, 도농순환 1번지,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상을 완주군이 열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