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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시큐리티, 턴어라운드 기대로 주가 '껑충'

증권가 "DVR분야 세계 최고 수준 기술 보유 현주가는 저평가"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6.24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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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2분기 실적개선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에 ITX시큐리티( 099520 )의 최근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이달 초부터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나며 전형적인 우상향 패턴을 재현하고 있는것.

ITX시큐리티는 DVR(보안영상장비) 전문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Stand alone DVR(영상보안장비)로 차세대 제품인 NVR, IP카메라 등에 대한 기술력을 모두 확보해 관련업계에서 빠른 속도의 위상 강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스원, 로렉스 등이 주된 납품업체이다.

ITX시큐리티가 제조·판매하는 DVR는 감시카메라(CCTV)로 입력된 영상 데이터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해 하드 디스크에 압축·저장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CCTV로부터 포착한 감시 영상을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 VCR를 통해 판독하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잦은 비디오 테이프 교체, 반복 사용에 따른 화질 저하·떨림·잡음 현상 등의 문제점들을 해소한 것.

ITX시큐리티는 또 신사업으로 IP 카메라 양산화에 성공해 출시했으며 2분기에 이미 매출이 발생하는 등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ITX시큐리티가 개발한 DSP칩 같은 경우 LG전자, 포스데이타 등 여러 기업에서 상용화에 시도했지만 뼈아픈 실패를 거듭, ITX시큐리티가 최초 개발해 업계 내에서 독점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김승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ITX시큐리티의 지난 4년간 CAGR 88%에 달하는 높은 매출 성장 이후 지난 1분기 매출은 산업 수요 감소, 원활치 못했던 원재료 공급 등 원인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 반영으로 1분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돼 전형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3분기 이후에도 활발한 영업 활동, 신제품 출시 등이 반영돼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매우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한양증권 김영주 애널리스트 또한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이나 7월경부터 대형 고객사 추가, 신제품출시 효과 등으로 오히려 2분기를 넘어서는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물량 부담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이고 실적의 견고한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어 현재 주가 수준은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올 2분기에는 매출액 161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의 빠른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