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S규격 정보를 8월 1일부터는 포탈사이트인 엠파스에서도 열람이 가능해 진다.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8월 1일 김종갑 제 1차관과 (주)엠파스의 박석봉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엠파스 사이트를 통해 이날부터 21,400여종의 KS규격 정보 검색 및 원문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3년 6월 인터넷을 통해 KS규격 열람을 처음으로 시작한 국가표준정보센터(www.standard.go.kr)와 올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네이버 등 3개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KS규격 정보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산자부는 “그 동안 국가표준(KS)은 산업계를 중심으로 주로 전문가들에게만 정보로 활용돼 왔으나, 일반 국민들도 표준을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공공 서비스 및 소비자 보호, 노약자・장애인 관련 규격 등 국민생활 속에서 다양한 국가표준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열람시 자주 발생하는 파일 다운로드 에러를 없애기 위해 9월부터 현재의 pdf파일을 e-Book 형태로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