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은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슬로시티 국제연맹 총회 참가자들을 27일 초청하여 증도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 행사는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등 14개국 250여명의 슬로시티 시장․학계․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증도는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자동차 없는 섬’, ‘금연의 섬’, ‘친환경 농업의 섬’, ‘자전거의 섬’, ‘다크 스카이’ 등 슬로시티 이념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군은 이런 정책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갯벌체험, 천일염 체험, 전기차를 타고 휘리체험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슬로시티 증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증도 주민들도 숭어건정, 함초전, 짱뚱어튀김, 백합탕 등 주민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12가지 슬로푸드와 깜깜한 밤(Dark-Sky) 소등행사, 도립국악단, 증도 출신 이연경 공연단의 사물놀이, 강강술래 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슬로푸드 체험장 운영, 모실길 걷기, 전기차 운행 등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슬로시티 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슬로시티 창안자인 파올로 사투르니니(Paolo Saturnini)를 비롯 총회에 참석한 시장단의 증도방문을 기념해 핸드 프린팅을 실시 슬로시티 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