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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 만점 당첨자… 판교에 등장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6.24 14: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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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역대 4번째 청약가점 만점자가 나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LH공사가 최근 공급한 ‘월든힐스’ 연립주택으로 최고 경쟁률이 688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은 곳으로 이곳에서 청약가점 84점 당첨자가 나왔다. 이는 청약가점제가 시행된 지난 2007년  9월 이후 4번째.

청약가점제는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을 위해 지난 2007년 9월 시행된 제도로, 전용 85㎡이하 민영주택 물량의 75%, 전용 85㎡초과 민영주택 물량의 50%를 가점점수가 높은순으로 당첨자는 선정하는 것이다.

현재 청약가점은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수 35점, 청약통장가입기간 17점 등 총 84점 만점이다. 만점을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 15년이상, 부양가족 6명이상, 청약통장가입기간 15년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편이다.

가점제 시행이후 최초의 만점 당첨자는 지난 2007년 12월 공급된 은평뉴타운에서 나왔다. 해당주택은 1지구 14블록 전용 101㎡ 아파트로 58가구 모집에 1840명이 청약신청, 31.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친환경 뉴타운으로 각광받고 있는 은평뉴타운은 올해 2월 3지구 7블록에서 공급된 펜트하우스에서도 만점 당첨자가 나왔다.

2009년 10월에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이수건설이 공급한 ‘이수브라운스톤’에서 만점 당첨자가 나왔다. 해당 주택형은 전용84㎡로 52가구 공급에 168명이 청약신청, 경쟁률 3.23대1을 기록했다.

한편 만점에서 1점 모자른 83점 당첨자를 기록, 만점배출 아파트에 포함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업장도 있었다.

지난 2007년 12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지구 13블록에 공급한 ‘송도더샵하버뷰’는 69가구를 공급한 전용84㎡ 주택형에 1만명이 넘는 청약인파가 몰리는 등 인기가 높았지만 최고 당첨가점은 83점에 그쳤다. 또 2009년 1월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판교신도시 A20-2블록에서 공급한 ‘푸르지오그랑블’도 25.28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 기록한 전용면적 105㎡ 주택형에서 83점 당첨자가 나왔다.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은 “청약가점 만점인 84점 수요자들은 청약시 사실상 당첨이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장점이 많고 미래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신중히 청약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향후 또다른 만점 당첨자가 나오는 신규분양 단지가 어디인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