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이 ‘극적인 골’로 16강 티켓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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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골을 넣은 미국 도노반과 다이빙 세레모니를 하는 미국팀 / 사진= SBS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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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은 예상 외로 알제리가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알제리는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온 골 등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도 골을 넣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으나 선수들끼리 뒤엉켜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후반 45분까지 미국과 알제리, 양 팀 모두 득점을 하지 못해 선수들을 비롯해 팬들까지 초조해졌다. 같은 시간 C조 나머지 두 팀, 잉글랜드와 슬로베니아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1대 0으로 이기면서, 미국은 무승부로 끝날 경우 16강 진출을 못하기 때문이다.
승리의 여신이 미국과 알제리를 피해가려는 찰나, 미국의 도노반이 흘러나온 땅볼을 침착하게 차 넣어 후반 46분 결정적인 득점을 하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알제리 골키퍼 라이스 음보리가 필사적으로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골을 터뜨린 도노반은 다이빙 세레모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동료선수들과 스태프까지 도노반 등에 올랐지만 잠시 무거움도 잊은 듯 했다.
미국은 잉글랜드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2점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미국은 오는 26일 가나와 격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