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제 택배는 아파트 관리소에 연락하세요"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7.31 11:07: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제 아파트 관리소를 통해 손쉽게 택배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현대택배는 주택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택배서
   
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주공아파트 75만명 입주민들은 택배회사에 발송 예약을 하고 택배직원을 기다리지 않고 관리사무소에 택배 발송을 의뢰하면 된다.

그러면 관리사무소 직원이 자택을 직접 방문해 택배물건을 접수, 발송하는 것이다.

현대택배 김병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제휴는 선진국형 택배서비스 모델"이라며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로 택배서비스가 일상에 정착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택배는 이번 주공아파트 택배서비스에서 일반아파트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