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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자회사 재통합…'수혜 보려나'

한전 "시너지 임팩트 생길 것" 전문가 "단순 통합 의미부여 힘들다"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6.23 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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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전력(015760)의 자회사 통합과 관련,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한전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발전자회사 재통합 유효성을 다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정책보고서가 다음달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한전 김쌍수 사장은 한전 재통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유력한 방안으로 한국수력원자력만 한전에 통합시키고 5개 발전자회사는 기존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발전원 별(석탄, 복합LNG)로 묶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정부정책상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에는 구체적인 통합범위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통합 후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효율성 강화, 여기에 비용절감 등으로 시너지 임팩트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통합 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100% 자회사의 단순 물적분할을 다시 통합하는 것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며 "과거 분할때에도 주가에 영향은 없었고 이번에도 역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