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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정민 교수 진상규명 본격화

민주노총 등 진상조사.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

장철호 기자 기자  2010.06.23 11: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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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규직노조 조선대지회와 민주노총 광주지부 관계자 100여명은 22일 오후 6시 조선대 정문에서 고 서정민 교수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라임경제] 교수 채용비리, 연구 논문 대필, 주종적 대학문화 등의 실상을 유서에 고발하고 자살한 한 시간강사의 죽음에 대한 의혹 풀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故 서정민 교수(45) 교수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집에 연탄을 피워 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교수 채용과정에서 수억원의 돈이 오가고, 논문대필이 광범위하게 성행하고 있다는 등의 충격적인 유서를 남겼다.

사건직후 유족과 비정규노조 조선대분회는 경찰에 사건을 의뢰하고, 대학 당국, 민주화교수협의회 조선대지회, 전국교수노조 조선대지회 등 8개 단체가 추천한 ‘조선대학학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비정규직노조 조선대 분회와 민주노총 광주지부는 소속 회원 100여명은 22일 오후 6시 조선대 정문에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정규직노조 조선대 분회 한 관계자는 “경찰조사와 별개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벌일 계획이다”면서 “가족들과도 상당한 의견조율을 한 만큼 진상조사가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