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을)은 오는 23일 일명 ‘99엔 판결’로 국민적 비판을 불러일으켰던 '조선여자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항의 방문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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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용섭 의원실 제공> | ||
그러나 지금까지도 이들에 대한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의 진심어린 사과나 보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난해 일본 최고재판소가 이들에게 ‘후생연금 탈퇴수당’ 명목으로 ‘99엔’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피해자들은 물론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이용섭 의원은 지난 20여 년간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일본 시민단체(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 근로정신대 소송지원회)의 초청으로 우리나라 단체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함께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 중공업을 방문한다.
이용섭 의원은 23일 '전후 보상문제를 고민하는 의원연맹'의 사무국장인 이시게 의원(일본 민주당, 4선) 등과의 만남을 갖고, 24일에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미쓰비시를 직접 방문해 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현재 이 의원은 국회 차원의 서명운동을 통해 국회의원 100인의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의원 100인 서명’과 ‘시민 130,347명’의 서명은 일본 사회에 전후보상 문제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에 전달된다.
이용섭 의원은 “과거사 문제는 바로 미래의 문제”라며 “과거사 문제 정리는 한·일 양국이 진정한 상호협력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하는 선결과제이므로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가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을 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