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한민국 16강 진출 기대감 속에 축구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가운데 관련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G마켓 등 온라인몰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이후 축구의류나 축구화 등 축구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월드컵 개막 이후 열흘 간(6/11~20) 축구 유니폼 등 축구의류 판매량이 전월 동기대비 3배 증가했다.
유니폼 단체 주문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축구 유니폼세트’(1만 9900원) 구매 시 원하는 팀의 구단마크, 이니셜, 백넘버 등을 무료로 새겨주는 ‘풀마킹’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공식 지정구인 ‘자블라니’가 인기를 끌면서 축구공 판매 역시 전월 대비 54% 증가했고 같은 기간 축구화 판매도 70% 급증했다.
오렌지와 퍼플의 화려한 색상이 눈에 띄는 나이키의 인기 축구화인 ‘머큐리얼 베이퍼’(20만 8000원), 나이키의 ‘골키퍼장갑’(2만 1000원), 아디다스의 ‘정강이보호대’(7000원) 등 축구경기 시 갖춰야 할 기타 축구관련 용품 판매도 같은 기간 3.5배 증가했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축구화, 축구공 등 축구용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는 21일, 판매인기 상품을 모은 베스트100 코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매끈한 디자인의 '아디다스 F30i TRX HG(11만2000원)', ‘나이키 티엠포 리게라 HGE-100(7만5900원)’ 등 10만원 대 안팎의 축구화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은 11일 이후 지금까지 전월 동기간보다 축구 관련 용품은 6배 이상, 축구의류는 4배 이상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인기상품은 '나이키 국가대표 유니폼’(6만 7000원), 노란 컬러가 돋보이는 축구화인 '나이키 JR 탈라리아 5 FG’(8만 7000원).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축구화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했고, 11번가(www.11st.co.kr)에서도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공, 대표팀 유니폼 등이 인기검색어로 오르며, 축구용품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G마켓 스포츠레저팀 심명근팀장은 “축구 열풍이 이어지면서 응원에 그치지 않고 직접 축구를 즐기려는 이들이 증가해 축구용품이나 축구게임 등 관련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