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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 고창군(이강수 군수)은 상하·해리면의 명사십리와 구시포, 동호해수욕장 일대 해안가 6.5km에 설치되었던 철조망 제거작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40여년전 해안경계용으로 설치됐던 해안가 철조망은 그동안 노후화, 파손으로 경계시설로는 부적합한 상태로 빼어난 명사십리 해안경관을 해치며 지역주민과 명사십리와 구시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2006년에 심원면 만돌 어촌체험장 부근 1.3km의 철조망 철거를 완료 했으며, 주민생활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하는 철조망에 대해 향토부대와 합동참모본부에 철거를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지난해 해안 경계력 보강시설 설치 및 철거비용을 고창군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철거사업을 추진하여 6.5km 구간에 설치됐던 철조망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해안개발의 걸림돌이었던 철조망이 제거되면서 명사십리 와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내륙·해안을 연계하는 관광상품 개발로 10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조망 철거소식을 접한 상하·해리·심원면 해안가 주민들은 "그동안 방치되었던 철조망 철거로 뛰어난 명사십리 해안경관이 살아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