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006년 7월 출범한 제8대 전남도의회가 22일 제250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감했다.
8대 전남도의회는 그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27회를 개최하는 등 총 35회의 회기(455일)를 운영하면서 전체 497건의 의안 중 489건의 의안을 처리해 98.4%의 의안 처리율을 보여줬다.
또 4차례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839건을 지적했고 도정질문은 연인원 62명, 총 447건을 실시했다. 청원 4건, 진정 101건 등 총 105건의 민원도 100%로 처리했다.
특히 ‘전남도 농업·농촌 및 농업인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전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농자재값 폭등에 따른 공공비축미 매입가 인상 등 대책 촉구 결의안' 등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특별위원회'와 '2010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위원회',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지원특별위원회'등을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90%를 차지하고 있어 같은 당 소속 박준영 전남지사를 수장으로 한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 활동은 미흡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에서 일부 의원들은 맥빠진 질문이나 반복 질문, 함량미달 질문으로 빈축을 샀으며 일부 지역구 예산이 빠졌다고 예산안 상정을 거부하는 등 파행을 빚기도 했다.
한편, 제9대 전남도의회는 오는 7월 9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