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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스템, 요금징수시스템사업으로 코스닥시장 '앞장 서'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6.22 1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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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스디시스템이 요금징수시스템사업을 기반으로  다음달 7일에서 8일 공모를 시작하며 코스닥 입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에스디시스템은 2001년4월에 설립돼 요금징수시스템을 비롯한 자동제어시스템, 교통관리시스템 등 각종 시스템의 개발 및 구축과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요금징수시스템사업 시장은 도로를 관할하는 한국도로공사 및 민간도로사업자가 일반적으로 시스템 단위로 사전·사후지원이 가능한 소수의 업체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허용해 폐쇄적인 성격을 강하게 갖고 있다. 그러므로 사업의 초기부터 관여하지 않은 신생업체는 새로이 시장에 진입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폐쇄적인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측은 한국도로공사 요금징수설비의 국산화 이후 삼성SDS를 거쳐 국내 요금징수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현재 삼성SDS를 통해 64%의 의존률을 보이는 것은 상호보완적 관계 및 에스디시스템의 전신이 삼성SDS이므로 향후 주매출처로의 관계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당사의 자체 원천 S/W 확보를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요금징수시스템사업과 관련해 장비제조, 하드웨어 및 시스템 설치·구축과 유지보수 분야에서의 축적된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고객서비스에 있어 타 업체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에스디시스템은 자본금 보통주 15억원(액면가 500원, 300만주)으로, 박봉용 대표 외 임원 2명을 포함해 59.23%에 해당하는 177만6798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본지의 계산에 따르면 에스디시스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50억7056만1000원과 자본총계 203억1379만9000원을 기준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4%, 3년평균 ROE는 26%로 기업이 부채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높은 수익률을 창출한 것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ROE는 일반적으로 12% 이상을 우수 기준으로 평가 하지만 워런 버핏과 같은 투자자들은 23% 이상 되는 기업들을 목표로 투자했다고 알려져 있다.

에스디시스템은 상장을 위해 내달 7~8일 95만주 일반공모를 실시하고 공모희망가격은 1만3000원에서 1만4800원(액면가 500원)으로 공모희망가격내 범위에서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공모금액은 123억~140억원 가량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요금징수자동화를 통해 2015년까지 총 1조5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연간 749억원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저감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