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자동차와 가전제품에만 한정됐던 카드 선 할인제가 항공사 마일리지까지 확대된다.
LG카드(사장 박해춘)는 여행과 출장 등 해외 출입국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선 항공 마일리지 제도와, 해외 항공권 할인,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TRABIZ-SKYPASS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마일리지란 기존 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업그레이드해 마일리지가 없거나 부족할 경우 최대 일만마일까지 먼저 이용하고 6개월 이내에 신용카드 적립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최근 3개월 동안 50만원 이상 신용판매 이용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신용판매 사용액 1500원당 1마일의 대한항공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해외 신용판매 사용액에 대해서는 1.5마일을 적립해준다.
아울러 기존에 적립된myLG포인트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도 있다.
또 5만원 이상의 해외 사용액에 대해서 회원이 요청할 경우 3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 국제선 인천공항 내 스카이 프리미엄 라운지와 노스웨스트 월드클럽 라운지 무료 이용, LG텔레콤 휴대폰을 로밍 통화료 5%를 할인 등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LG카드 여행전용 사이트 L-Club에서 해외 항공권 구매시 10% 할인 및 3개월 무이자 서비스, 동화/AK면세점 이용시 5∼15% 할인, 외환은행서 외화 환전시 수수료 30% 할인, 5억원 상당의 해외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등의 혜택이 있다.
또 해외에서 카드를 잃어버려도 본인 인증만으로도 쉽게 현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카드 출시 기념으로 내달 1일부터 2개월 동안 카드발급 후 1회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명을 추첨해 대한항공 마일리지1,000마일을 적립해 주고 추첨자 중에 신규회원에게는 별도로 1,000마일을 추가 적립해 준다.